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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섬유 패권 경쟁 속 ‘도른비른 GFC-아시아 ’ 한국 위상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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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6-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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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ETEC연구원이 주최한 글로벌 섬유 컨퍼런스 ‘제5회 Dornbirn GFC-Asia 2026’가  22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 한국 섬유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기술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첨단 기능성 소재와 지속가능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섬유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벨기에,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세계 각국의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유럽화섬협회(CIRFS), BASF, Fibrecoat, RHEON Labs 등 글로벌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경북대학교, 성균관대학교, KOTITI시험연구원, Kornit Digital Korea 등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며 산업 연계성을 높였다.

올해 컨퍼런스에서 가장 주목받은 화두는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이었다.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섬유, 화학적 재활용 기술,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PFAS 글로벌 규제 대응 전략 등 세계 섬유시장의 핵심 이슈들이 집중 논의됐다.

여기에 AI 융합 섬유센서와 국방·스포츠용 첨단 기능성 소재 기술까지 소개되며 한국 섬유산업의 기술 고도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친환경 규제 강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한국 섬유산업이 단순 생산 중심 구조를 넘어 첨단 기술 기반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무대로 평가된다.

유럽 중심의 친환경 규제와 ESG 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국제 표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업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이 아시아 섬유산업의 기술 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제조 경쟁력에 디지털 전환(DX), 친환경 소재, 기능성 융합 기술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시장 내 차별화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재홍 원장은 “Dornbirn GFC-Asia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섬유기술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는 향후 섬유산업 경쟁력이 친환경 소재 개발과 첨단 융합기술 확보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표준과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http://www.ktnews.com)